증권 국내증시

[특징주]LG화학, 물적분할 통과 후 낙폭 확대




LG화학(051910)의 물적분할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4분 현재 LG화학은 전거래일보다 3.53% 하락한 6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장 초반 1% 남짓 하락하면서 출발했다. 이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배터리 사업 분할 안건이 통과되면서 실망매물이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이날 LG화학은 임시주총을 열어 전지사업부문을 떼어내 100% 자회사로 두는 안에 대해 찬성 82.3%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전지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새롭게 설립되는 ‘LG에너지솔루션(가칭)’은 12월 출범하게 된다.


박성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