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부산기업제품의 판매를 촉진하려고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부산지역기업 64개사 340여 개 제품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특별전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종료 이후 3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부산시는 부산 기업제품 판매액의 10%에 상당하는 할인 쿠폰을 제공해 판매촉진을 지원한다. 단 쿠폰 제공은 예산 소진 시까지만이다.
특별전이 열리는 위메프에서는 부산기업 64개사 340여 개 우수제품을 30일까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 대표 식품인 고등어, 수산물가공식품, 어묵, 건강 식·음료, 즉석조리제품 등 먹거리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상품, 건강관리 기기, 패션, 컴퓨터 기기, 유아용품 등의 모든 제품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구매 후기를 남긴 사람을 추첨해 스마트워치, 이어폰, 위메프 10만 포인트 등도 지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메프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 내 메인광고 배너에 부산 기업의 광고를 노출하고 구매 후기 이벤트를 통해 부산 기업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업체의 온라인을 통한 매출 증대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