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산림현장 맞춤형 안전지침서 제작·배포

안전한 산림일자리 만들기 나서

산림청은 안전한 산림일자리를 위해 산림사업 안전관리 지침서를 제작·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분야는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관리 수칙 강화 등을 통해 2015년도부터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임업 재해율은 2015년 1.88%에서 2016년 1.54%, 2017년 1.36%, 2018년 1.16%, 2019년 1.11%로 감소했다.


이번 안전관리 지침서에는 주요 산림사업 및 기계장비별 안전한 작업요령, 산림사업 준비단계부터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수습단계까지의 단계별 처리 절차, 주요 사망 재해 유형별 예방 방법 등이 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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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안전관리 지침서 배포와 함께 찾아가는 산림사업 예방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과 관련된 안전관리계획 수립, 개인 안정보호구 착용, 작업자 안전거리 유지, 안전점검 종합보고서 등 산림사업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감소를 주요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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