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아주큐엠에스, 모바일 게임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 출시




아주그룹 내 IT전문계열사인 아주큐엠에스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인 ‘G+AIDER(지에이더)’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AIDER는 ‘Aider’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게임 개발자는 물론 게임 유저에 최상의 게임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실제 게임을 실행하는 디바이스에서 테스트가 가능해 원활한 실행과 발생 가능한 오류를 사전 검증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테스트’와 ‘매뉴얼 테스트’ 등 두 가지 모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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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테스트는 반복해서 진행해야 하는 테스트 업무의 수고로움과 테스트 중 발생하는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게임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 게임 QA(Quality Assurance)나 플레이어가 손쉽게 테스트 스크립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구글에서 개발한 블록방식의 비쥬얼 코딩 에디터인 블로클리(Blockly)를 사용한 로우코드(Low Code)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반복되는 플레이를 실수 없이 보다 정확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 테스트 내용을 그대로 저장 반복해서 재현할 수 있는 레코드앤드리플레이(Record and Replay) 방식으로 테스트 진행이 가능하다. 아주큐엠에스 관계자는 “3년의 개발 기간 동안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며 “G+AIDER를 통해 완벽한 품질의 게임을 유저에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그룹은 G+AIDER 이외에도 IT 전문 계열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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