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네패스아크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했다.
네패스아크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이 830대1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46만8,080주가 일반투자자에 배정됐는데 3조8,900만주의 청약이 몰렸다. 증거금은 5조1,490억원이다.
네패스아크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2만6,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창우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이뤄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