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에도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
2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1만 44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서울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은 ‘0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달 30일에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아이파크MD·RD(민간임대)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도 내달 3일 청약을 시작한다.
12월 2일에는 △안성 쌍용 더플래티넘 프리미어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2차(오피스텔) △영동 카이저아파트 △쌍용 더플래티넘 완도(주상복합)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그 다음 날인 3일에는 경기 고양 덕은지구 A3 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DMC힐즈의 분양이 예정됐다. 전용 84㎡형 560가구가 공급된다.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이 제법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주 문을 여는 견본 주택은 총 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