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LG전자 '애플카' 수혜주 등극하나...글로벌 부품사와 JV 설립설 강세

주가 10.63% 급등




LG전자(066570)는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회사 마그나 그룹과의 조인트벤처(JV) 설립 가능성이 보도되며 10%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인트벤처가 설립될 경우 오는 2024년 생산 예정인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3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63% 급등한 10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기사



앞서 블룸버그는 LG전자와 마그나의 조인트벤처 설립 예정을 보도했다. 신설 벤처의 지분율은 LG전자가 51%, 마그나가 49%를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액은 10억 달러 수준이다.

마그나는 매출액 기준 글로벌 5~6위에 해당하는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사 중 하나다. 마그나는 자율주행기술을 갖추고 있어 애플이 자율주챙 자동차를 생산할 경우 부품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한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