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에 11개 신규 산단 조성 추진

경산 상림재활산업특화, 의성 바이오밸리 등…일자리 창출, 산업경쟁력 강화 기대

경북도가 올해 산업단지 11곳의 지정계획을 확정했다. 경북도청 전경./제공=경북도경북도가 올해 산업단지 11곳의 지정계획을 확정했다. 경북도청 전경./제공=경북도



경북도 내 11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9개 시·군 11개소, 5.8㎢에 대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 이달 4일자로 고시한다.


올해 신규 반영된 산단은 경산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의성 바이오밸리, 영천 금호일반산단, 군위 일반산단, 예천 제3농공단지 등이다. 이중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는 경북개발공사에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의 재활의료 관련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재활특화기능과 지원기능, 재활산업 연구공간 등을 도입, 연구개발 견인형 혁신클러스터로 구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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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계획에 반영된 산단은 앞으로 사업시행자가 산단계획을 수립해 승인신청을 하면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 및 경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승인하게 된다.

김규율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바이오, 재활특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산단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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