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낙연 “임시국회에서 중대재해법 처리하도록 최선 다해야”

“혁신성장·한국판 뉴딜 입법 2월 국회까지 처리해야”

“9조3,000억 3차재난지원금, 설 전 대부분 지급될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끝나는 임시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아시아문화주심도시법 등을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혁신성장·신산업육성을 위한 경제 입법, 한국판 뉴딜 관련 입법도 2월 국회까지는 처리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1월 임시 국회는 오는 8일 끝난다.


이 대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덜 가진 사람, 더 낮은 곳에 있는 국민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계시다”며 “민생과 경제회복에 우리 당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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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주부터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 9조3,000억원이 설 이전에 대부분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그 다음도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해 추가적인 재정 정책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울러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새해 첫 주가 3차 확산의 기세가 이어지느냐, 꺾이는냐를 가를 중대 기로”라며 “방역에 모두 동참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김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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