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배두나X알랭 샤바 '#아이엠히어' 14일 개봉 확정

/사진=‘아이엠히어’ 공식 포스터/사진=‘아이엠히어’ 공식 포스터



배우 배두나와 프랑스 배우 알랭 샤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이엠히어’가 외국인의 시각으로 한국을 배경으로 담아 이목을 끈다.

‘#아이엠히어’는 SNS를 통해 알게 된 SOO(배두나)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 스테판(알랭 샤바)이 도착하자마자 겪게 되는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양한 외화 속에서 한국이 짧게 등장했던 것과 달리 ‘#아이엠히어’는 전체 분량의 70%가 한국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 기존의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한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스테판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지는 서울의 모습은 마치 새로운 여행지에 온 것 같은 신선한 느낌을 보여준다. 웅장하고 활기 넘치는 인천국제공항부터, 계절감이 물씬 풍기는 청계천, 신구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광화문까지 영화 속 다양하게 펼쳐진 서울의 볼거리들은 영화 속 또 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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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티고 감독은 “한국은 풍부한 문화 예술로써 떠오르는 역동적인 나라다”라며 한국을 주요 촬영지로 결정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외국인의 시점에서 한국을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한국의 색다른 풍광을 담은 영화 ‘#아이엠히어’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정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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