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앨리슨-하이퍼앰’ 합병 통해 데이터분석 기반 마케팅 시장 공략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는 빅데이터 기반의 브랜드 커뮤을 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이퍼앰과 합병하고 데이터 분석을 수반한 마케팅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는 RPA(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반의 모니터링 및 인사이트 도출 서비스, 마케팅 전략 컨설팅,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앨리슨파트너스는 하이퍼앰과의 합병을 통해 전략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 및 운영 방법론을 확대해 한층 더 진화된 전문적인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번 합병을 통해 하이퍼앰의 AI마케팅연구소는 RPA 기반 뉴스모니터링 서비스의 영역을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기반 분석 전체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마케팅 전략 수립 컨설팅을 넘어 브랜딩, IMC 컨설팅 및 실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민아 AI마케팅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사람, 시장, 기업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초연결시대의 복잡한 마케팅 접점을 파악해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수립, 실행까지 통합 컨설팅 할 수 있는 확장형 마케팅 솔루션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마케팅 연구소는 RPA, 파이썬, R, 스프링클러(Sprinkrl) 등의 데이터 분석 툴 전문가들을 비롯해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와 세일즈포스 파돗(Pardot) 전문가들을 대거 확보했다. 이로써 기업의 브랜딩 전략, 마케팅 전략,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구축 컨설팅, 소셜미디어 운영 및 인사이트 분석, 이커머스 사이트 구축 및 운영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시대에 더 복잡해진 채널 관리 및 마케팅 캠페인 효율화, 고객별 맞춤 마케팅을 위해 마케팅 자동화를 구현하려는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심희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