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설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중대본 비상대응 2단계 가동

광주·세종·전북·전남·충남에 대설경보 발효




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3시부로 대설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대설 위기경보는 광주, 세종, 전북, 충남, 전남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격상됐다. 대설 등 풍수해에 적용되는 위기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 3단계가 있다. 중대본 비상 2단계는 1∼3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위의 대응이다. 겨울철 한파 및 폭설 관련해서는 올해 들어 처음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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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비상대응 2단계 가동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자체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대설·한파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생활치료센터·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주변 도로 제설을 먼저 시행하고 홀몸노인, 쪽방촌 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에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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