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 항만지원대 지원정들이 난데없는 얼음으로 둘러 쌓였다.
새해부터 북극발 한파에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8일 해군 진기사내 군항 바다도 얼어붙었다.
이날 진해의 최저기온은 -13도까지 떨어졌으며, 지난해 같은 날 최저기온인 영상 3.7도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다.
진해는 지난 7일 10mm가량의 눈이 내리는 등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진기사 장병들도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 동절기 안전관리 예방활동을 추진하며 전투력 유지에 힘쓰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