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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中 체리자동차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공급

체리자동차에 적용된 팅크웨어 증강현실 솔루션. /사진제공=팅크웨어체리자동차에 적용된 팅크웨어 증강현실 솔루션. /사진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084730)가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국 B2B 사업에 진출한다.



12일 팅크웨어는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체리자동차(Chery Automotive) 신차에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고 밝혔다. AR 솔루션은 ‘TIGGO(瑞虎) 8 Plus’와 ‘JIETU(捷途) X70 Plus’ 등 총 2개 차량 상위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해당 공급사업은 중국 전장업체인 드사이 SV(Desay SV)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팅크웨어는 AVN 기반의 AR 솔루션 부분을 맡아 개발을 진행했다.

앞서 팅크웨어는 2014년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제품에 실제 화면에 그래픽을 접목시킨 증강현실솔루션 ‘익스트림(Extreme) AR’을 개발해 상용화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장사업의 일환으로 증강현실(AR)과 내비게이션 기능을 접목해 자사 및 타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디지털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형태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했다.

최해정 팅크웨어 전장사업본부장은 “이번 AR 제품은 중국으로 첫 진출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AR 솔루션을 포함한 전장사업을 국내외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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