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농가를 돕고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온라인쇼핑몰인 문경사랑 새재장터와 새재직판장 등 에서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농·특산물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설 명절 할인행사에서는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문경새재 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농·특산물직판장 등 오프라인 매장 3개소와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번 할인기간 에는 명절 선물에 적합한 사과, 오미자청, 버섯 등 지역에서 생산한는 45종을 기존 가격 보다 7%~29% 할인한다.
또 할인 품목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는 약200종이, 오프라인 매장에는 약 500종의 우수 농·특산물이 상시 전시·판매로 지난해 2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을 널리 알리고 판로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