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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물로 제조된 살균소독제 '제올루션', 바이러스 제거 성능 시험 및 환경부 안전기준 적합 확인 신고 완료




세계 최초로 99% 이상의 물로 제조된 다중이용시설 대물용 살균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이 코로나19의 바이러스 제거 성능 시험과 환경부 안전기준 적합 확인 신고를 완료했다. (신고번호 제 CB20-21-0786, 0787호)





15일 ㈜네오팜그린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아주대학 의대가 지난해 수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성능평가 시험 결과 다중이용시설 대물용 살균소독제인 ‘제올루션'은 즉각적인 바이러스 제거능력과 지속성에서 탁월한 효능을 발휘했다.




고려대 의료원 교수 및 연구원 등이 시험자로 참여한 이번 시험은 살아있는 100만개 정도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올루션'과 1대1의 비율로 1분, 2분, 5분 및 10분간 반응시키고 반복 확인하여 즉각적인 바이러스 제거능력(즉효성)을 평가했다.




시험결과 ‘제올루션'을 처리한 실험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각각 평균적으로 99.668% (1분), 99.999% (2분), 99.999% (5분) 및 99.999% 이상(10분) 제거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바이러스의 빠른 제거능력은 물론 더 중요한 지속성에서도 세계 최초로 탁월한 효능이 입증된 것이다.




연구진은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해 감염력 있는 100만개 정도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올루션'과 1대1의 비율로 24시간 반응시킨 후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 개수를 세고, 다시 같은 양의 바이러스 용액을 매 24시간마다 추가해 반복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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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올루션'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 대비 ‘제올루션' 용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각각 평균적으로 24시간동안 99.999% 이상 제거하고, 48시간동안 99.999% 이상, 72시간동안 99.99% 이상 제거했다는 게 연구진들의 설명이다.




살균/소독 분야 특허권자 네오팜그린 이관종 회장은 "인체 무해한 자연물질인 제올라이트를 활용해 항균 항곰팡이는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 항바이러스 기능까지 삼위일체의 요소를 두루 갖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피부, 세포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미세 전자기장이 세균에만 지속적인 진동을 주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를 모두 사멸시키는 독창적인 기술이 활용된 제품이 제올루션이다"고 밝혔다.




㈜네오팜그린 측은 "‘제올루션'은 주요 항균 성분인 제올라이트(Zeolite)를 사용해 무색무취하며 피부에 무자극적이어서 병원과 관공서, 교육시설 등 공공장소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방역물질의 단점인 독성, 자극적 냄새, 소독효과 미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네오팜그린은 "제올루션은 시험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아주대 의대 산학협력단에서 효능평가 시험을 추가로 마쳤고 일본 항균제품기술협의회 (SIAA)의 안전성 기준을 통과했다"면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중금속 시험과 아울러 한일원자력㈜에서 라돈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했다. 또한 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KBSI)에서 경구독성, 피부 자극성 및 부식성 시험을, 한국품질시험원(KQT)에서 잔류농약 320종 미검출 시험을 추가 완료하여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더마코스메틱 피부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오염된 마스크에 제올루션 적용 시 99.9%의 세균이 사멸되었다.




네오팜그린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신고허가를 받아, 전국 주요 지자체 관공서, 병원, 어린이집, 일반 가정 등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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