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일부터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직속기관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확진자가 발생한 소속 기관의 부서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 중이다.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13∼14일 이틀간 전수검사 대상(1만2,700여명)의 49.8%인 6,327명(13일 3,221명·14일 3,106명)이 검사를 마쳤다.
도는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본청(수원·13∼15일), 인재개발원(수원·13∼15일), 북부청(의정부·18∼19일) 등 3곳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