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양향자 "홍남기, 주택 첫 구매자 대출혜택 당장 논의하라"

"기업고용유지 유인책 마련해야 실업대란 막을 수 있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경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대출 한도 혜택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기재부 비롯한 관계부처는 당장 논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는 작년 국정감사에서 제가 직접 지적한 내용이다. 국감장에서 경제사령관이 직접 국민께 했던 약속을 잊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은행권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상환유예 프로그램의 연기를 요청한다”며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3차 팬데믹이 발생한 만큼 연장이 꼭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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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 최고위원 “실물 경제가 어려워 기업의 고용 유지가 고통스럽다. 기업고용유지 유인책을 마련해야 실업대란을 막을 수 있다”며 “노동연구원도 재난상황에서 고용유지를 조건으로 지원금을 높이는 것이 긍정적이라 밝혔으니 긍정적인 검토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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