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 성주군이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지난주부터 시장에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출하된 참외는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배태훈씨(만34세)가 재배한 것으로 시설하우스 29동 규모에 지난해 11월 11일 정식해80박스(1상자/10kg)를 첫 수확해 현지에서 상자당 평균 13만5,000원에 월항농협, 서울청과 등으로 납품했다.
지난해 성주군은 농가수 3,848호에서 3,422ha를 재배해 전년보다 48호에 35ha가 감소해 생산량도 1,883톤 줄어든18만 6,501톤에 그쳤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과일의 감소와 소비 증가(전년대비 택배물량 30% 증가)로 가격이 상승해 2년 연속 조수입 5,000억원을 달성했다.
/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