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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윤종신 소속사로 이적, 만나서 조언 듣고 싶다"

홍자 / 사진=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홍자 / 사진=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홍자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부터 소속사를 이적한 최근 근황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는 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스토리로 이적한 홍자는 이날 “새 식구가 생겼으니까 올해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며 “윤종신 씨는 아직 못 만났다. 얼른 만나서 조언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홍자는 2012년 데뷔 후 오랜 무명시절을 거치고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으로 주목받은 인물. 그는 “무명시절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목에 종양이 생겨서 발성도 다 바꾸고, 형편이 많이 어려웠다. 생활고에 많이 시달렸는데 지금 와서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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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명 때 고생이 저를 있게 만들어줬기 때문에 감사한 시절이다”며 “돌아간다면 아무 말 하지 않고 지켜볼 것 같다. 아직도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미스트롯2’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초등부 참가자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홍자는 “초등부인데 깊이까지 있다 보니까 다른 출연자들이 긴장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놀랐다. 습득력이 빠르고 우월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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