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다시 뜨는 다시다, CJ제일제당 다시다 레시피 챌린지 흥행

다시다 레시피 챌린지에 참여한 도전자들의 음식 사진/사진 제공=CJ제일제당다시다 레시피 챌린지에 참여한 도전자들의 음식 사진/사진 제공=CJ제일제당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요리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시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MSG 유해성 논란이 한 풀 꺾인데다 유명 셰프들이 다시다 등 조미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보여주면서 거부감이 사라진 결과다. 특히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다시다 레시피 챌린지’는 도전자들이 많이 모이며 다시다의 인기를 증명했다.

다시다 레시피 챌린지는 늘어나는 ‘홈쿡’족을 위해 다시다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알리는 이벤트다. 100명의 도전단과 900명의 참여단으로 구성된 1,000명의 챌린저에게 다시다 제품을 제공하고, 푸드 인플루언서가 다시다를 활용해 만든 12가지의 메뉴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따라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지에는 모집 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1,217명이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두루치기, 미역국, 만둣국, 떡국, 어묵탕, 떡볶이, 동태찌개, 수제비, 제육볶음 등 집에서 다시다를 많이 활용하는 메뉴의 레시피에 도전했다.

관련기사



챌린지 모집이 끝난 뒤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은 홈쿡 트렌드 확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의 맛을 완성할 수 있는 다시다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 부문을 따로 진행해 도전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다시다레시피챌린지 해시태그로 확인할 수 있는 레시피 따라 하기 인증 및 제품 보유 인증 게시물은 3,229개가 생성됐고, 다시다 레시피 챌린지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2,043명이 증가해 이번 챌린지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12가지 메뉴 외에도 콩나물국, 잔치국수, 닭죽, 밀푀유나베, 동죽 파스타, 치킨 퀘사디아 등 다시다를 활용해 본인이 개발한 독창적 레시피들을 소개하며 다시다의 활용성을 여러 방면으로 보여줬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