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오른쪽) 국방기술품질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뒤 한화디펜스의 손재일(가운데) 대표이사, 최동빈 1사업장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1일 품질경영 우수업체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제8회 국방품질경영상’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4년 시작돼 3년 주기로 열리는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은 우수 국방품질 경영체제를 구축한 방산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포상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이번에 시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화디펜스는 국산 자주포 체계에 대한 생산운영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품질안정화 향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비츠로셀, 국방부장관 표창은 ㈜두산모트롤BG과 단암시스템즈㈜가 수상했다. 방위사업청장 표창은 엘씨텍㈜와 연합정밀㈜이 수상했다. 수상업체의 품질담당 공로자 6명에게는 국방기술품질원장 표창이 주어졌다.
이창희 기품원 원장은 “방위산업의 발전과 군수품의 무결점 품질확보를 위해 방위산업체와의 다양한 소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