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윤국 포천시장, 민선 7기 공약‘순항’…87개 사업 완료

박윤국 포천시장박윤국 포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는 201개 공약사업 중 87개 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또 다른 87개 사업을 착수해 정상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포천시의 공약사업 평균 추진율은 63%에 달한다.

시는 공약사업을 마련하는데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시정 비전인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실현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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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지금은 민선 7기를 완성해야 할 시기이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 “부진한 사업은 꼼꼼하게 살펴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선 7기 포천시의 공약사업은 도시교통(22개), 교육(9개), 문화체육(22개), 복지(21개), 농축산(16개), 관광(22개), 안전건설(31개), 환경산림(28개), 경제(18개), 창의행정(12개)등 10대 분야에 모두 20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시민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201개 공약을 추진 중이며,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14개 읍면동에 고르게 공약을 안배해 지역발전 균형을 맞췄다.

포천시는 도시발전의 초석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두고 22건의 도시교통 분야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국철 및 전철 연장사업은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를 조성해 포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계획이다. 또 전철 4호선 및 포천공항 유치 등 대규모 중장기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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