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LG이노텍이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올해 신규 투자하기로 결정한 5,478억원을 주 공장이 있는 구미시에 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구미시 추가 투자 결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미공장에서 광학솔루션사업의 주용제품을 생산하는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이 9조 ,5418억원으로 전년보다 19.6% 성장해 영업이익도 6.810억원으로 전년대비 435 증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투자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며 투자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