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서구,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2년 연속 선정, 국비 5,000만원 확보

부산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부산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




부산 서구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처음 시범 운영한 후 올해 두번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15개 자치단체(팀)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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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장애인들에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서구는 사상구와 함께 연합팀을 꾸려 ‘탄탄하고 촘촘하여 공백없는 장애인 학(學)세권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소외없이 행복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장애인 학습기본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더 나아가 장애인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우수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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