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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북한 한미훈련 맹비난…엇갈리는 대북 관련주 희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연합뉴스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연합뉴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맹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16일 장 초반 대북 관련주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방산업체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현대엘리베이(017800)터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빅텍(065450)은 전 거래일 대비 3.27% 오른 7,2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스페코(013810)도 2%대의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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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현대엘리베이터는 1%대의 하락을 나타냈고 현대건설우(000725)의 경우 5%대로 급락세를 보였다.

한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방송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낸 담화에서 한미연합훈련을 거론하면서 “남조선 당국이 앞으로 상전의 지시대로 무엇을 어떻게 하든지 그처럼 바라는 3년전의 따뜻한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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