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앱 ‘리슨'과 버블’을 운영하는 SM엔터테인먼트 IT 계열사 디어유가 전 직원 연봉을 1,500만 원 일괄 인상했다. 개발자 초봉이 5,000만 원으로 대형 IT 기업 못지 않다.
16일 디어유는 버블(BUBBLE)과 리슨(Lysn) 앱을 개발하기 위한 고급 인력 확보를 위해 연봉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디어유가 운영하는 ‘버블’은 아티스트가 작성한 메시지를 팬이 개인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팬덤 앱 리슨과 함께 서비스되고 있다.
이학희 디어유 부사장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존 구성원들과 새롭게 영입되는 우수 인재에게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