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NH투자 “엔씨소프트, 임박한 신작 모멘텀…이달 2종 게임 출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3월 마지막 주 2종의 신규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신규 게임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4일 ‘리니지2M 대만/일본’, 26일에는 ‘트릭스터M’ 등 2종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재민 연구원은 “‘리니지2M 대만/일본’은 대만 사전예약이 1주일만에 120만명을 넘어섰고,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 ‘검은사막’ 등 한국 게임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릭스터M’은 사전예약 400만명을 돌파하며 당초 기대보다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매출순위 10위권 내 진입시 실적에도 의미있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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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4월 ‘프로야구H3’, 5월 ‘블레이드&소울2’로 이어지는 신작 출시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확률형 아이템 이슈, 인건비 인상 등 부정적 이슈도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면서 이제는 신작의 성공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1년 최대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는 리니지 시리즈와는 다른 매력으로 게임 유저들에게 어필할 전망”이라며 “동양풍의 무협장르이고, 리니지보다 덜 하드코어해 다양한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블레이드&소울2’가 출시되면 엔씨소프트의 게임 3종이 앱스토어 매출 순위 1~3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요한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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