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키움증권은 16일 티씨케이(064760)에 대해 “삼성전자를 포함한 NAND 업체들의 수요 자극을 위한 공급의 추가 확대로 인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670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주요 ㅈ품 중 SiC Ring의 경우 고객사의 신ㄱ 라인 증설에 따라 제품 출하량이 크게 증가해 56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연말에 증설 완료된 Capacity의 가동률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올해 고객사의 NAND CapEx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더 높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NAND의 유통 재고가 빠르게 감소중으로 올해 2분기 공급 주족에 들어가 가격 상승이 발생할 것"이라며, "여기에 NAND의 단층수가 1xx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장비의 내 SiC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SiC 부문의 경쟁 강도 약화와 NAND 부문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연말, 연초 티씨케이의 주가는 크게 상승했지만, NAND 증설에 따라 SiC Ring 출하량이 큰폭으로 증가했다"며, "128단 등 신규 NAND 공정 등 영향으로 SiC Ring 추가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가는 단기 급등에 의한 피로감으로 단기 조정은 있겠을수 있지만, 업황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했을때 추가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며, 2021~2023년 실적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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