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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진 삼성리서치 연구원, ITU-R 6G 표준화 회의 의장에

최형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연구원/삼성전자최형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연구원/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의 최형진(사진) 연구원이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ITU-R)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WP5D)에서 6G 비전 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비전 그룹은 6G 성능과 요구 사항 정의, 표준화·상용화 로드맵 등 6G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총회에서 신설됐다. 삼성전자는 5G 표준화 당시 5G 비전 의장으로 활동했으며 표준 기여도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6G 표준화 회의 의장단에 진출했다.



ITU-R은 전파통신 규약을 담당하는 국제 의결 기구로 193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으며 오는 2023년 6G 비전 완성을 목표로 국제 표준화 준비에 돌입했다. 6G 비전을 기반으로 6G 통신 규격이 개발되며 ITU-R의 표준 평가를 거쳐 2030년께 6G 국제 표준이 확정된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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