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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환경연구원, 보건용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 구축

부산보건환경연구원 약품분석팀원이 보건용 마스크 성능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보건환경연구원부산보건환경연구원 약품분석팀원이 보건용 마스크 성능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3억300만원을 들여 성능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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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자체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 이번 달부터 모든 항목에 대한 품질검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마스크 성능검사 방식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의뢰하던 것에서 자체 검사로 변경된다.

부산시는 성능검사 소요 기간이 줄어들고 검사 비용도 저렴해져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능검사는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불편한 정도를 평가하는 안면부 흡기저항 검사와 오염 물질 차단을 평가하는 분진포집 효율 검사로 나뉜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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