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전경./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IPA)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항 크루즈 항로 발전방안 수립용역을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 IPA는 이번 용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크루즈 산업동향, 중국 크루즈 관광시장 현황 및 중국 크루즈 항만 방역 정책사례를 분석할 계획이다. IPA는 또 이를 바탕으로 인천항에 적합한 방역계획 등 크루즈 재개대비 여객터미널 운영방안을 새로 만들고 동북아시아 크루즈 대형시장인 중국 주요 항만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면서 크루즈 운항 관련 대응상황 교류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IPA는 이와 함께 월드크루즈 유치를 위해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