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2일 오후 3,040선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장중 3,010선까지 지수가 밀렸지만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2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9포인트(0.15%) 오른 3,044.0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0.48포인트(0.02%) 오른 3,040.01에 출발해 오전 3,019.60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지수는 회복세를 보이며 3,040선 부근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개인이 4,237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809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452억 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0.49%, SK하이닉스(000660) 0.72%, 삼성전자우(005935) 1.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27%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LG화학(051910)은 2.29% 낙폭을 보였으며 삼성SDI(006400)도 1.51%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0.43% 상승한 956.20을 가리켰다. 개인이 977억 원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7억 원, 180억 원을 팔았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