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 사임...후임에 정일택 연구개발본부장

통상임금 소송 패소 및 임단협 난항 책임지고 용퇴

22일 사의를 표명한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금호타이어22일 사의를 표명한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금호타이어




정일택 신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금호타이어정일택 신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금호타이어



전대진 금호타이어(073240)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했다. 최근 통상임금 소송 패소와 임단협 난항 등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은 정일택 연구개발 본부장 부사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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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호타이어는 이날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일택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 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데 따라 이사회가 소집됐다.

금호타이어는 “순조로운 경영정상화 활동을 위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고 앞으로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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