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이자 백신 25만명분,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받아

내달 1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활용

지난 15일 대전 중구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센터 5층에서 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연합뉴스지난 15일 대전 중구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센터 5층에서 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4일 국내에 도착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50만여회분(25만여명분)에 대해 마지막 품질 검정 단계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28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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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품목허가와 별개로 유통 또는 시판되기 전에 품질을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5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날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최종적으로 통과해 다음 달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에 들어온 백신은 내달 1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예방접종에 사용된다.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총 364만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분기까지 화이자 백신 총 350만명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 25만명분이 추가로 들어오고, 2분기에는 300만명분이 더 도입된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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