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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김희재, 트로트 선후배와 한자리에...축하무대 꾸민다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제공/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제공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트로트 선후배들과 함께 ‘트롯 채널 개국 기념’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5회에서는 트롯맨들이 역사적인 만남을 갖는다. ‘트롯 레전드’ 하춘화, 강진, 설운도, 김용임부터 ‘미스터트롯’ TOP6, ‘미스트롯2’ 김다현, 김태연, 임서원, 황승아까지, ‘트롯 3대’가 총출동한 무대가 펼쳐지는 것.

데뷔 6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뽕숭아학당’을 찾은 하춘화는 감격의 ‘하춘화 표 레전드 무대’를 꾸몄고, 자신의 히트곡 ‘잘했군 잘했어’의 새로운 듀엣 파트너로 “이 노래를 송해 다음으로 가장 잘 소화하는 사람”이라며 트롯맨 중 한 명을 뽑았다고. 임영웅은 작곡가 설운도와 함께 방송 최초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막걸리 한잔’ 원곡자 강진은 “영탁은 우리 아들”이라고 고백하며 영탁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함께 ‘땡벌’을 부르며 멋진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김용임은 정동원과 짝을 이뤄 ‘빙빙빙’ 무대로 모두의 떼창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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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트롯 3대는 단합 수업의 일환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세대 초월 스피드 퀴즈’에 돌입했다. ‘세대 초월 스피드 퀴즈’는 3대가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스피드 퀴즈로, 바닥에 깔린 '움찔움찔' 발 지압판을 오가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퀴즈를 맞히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런가 하면 트롯 역사의 산증인 하춘화를 무릎 꿇게 만든 사건이 터졌고, 급기야 설운도마저 바닥에 드러누워 ‘눕방’을 펼치는 등 ‘트롯 레전드’들이 몸 개그로 맹활약,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오는 4월 1일 TV CHOSUN3 트롯 채널의 개국을 앞두고 트롯 3대가 모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세대를 초월한 뽕펙트한 축하무대로 흥겨운 시간을 함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3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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