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홍남기 “택시 자발적 합승서비스 상반기 허용”...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내수진작책 선제 마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110조 투자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0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0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택시와 플랫폼업계 상생 지원을 위해 상반기중 자발적 합승서비스를 허용한다. 또 소비 개선세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첫 개최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개최 검토를 포함한 내수진작책을 선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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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GPS기반 앱미터기 도입, 플랫폼 가맹사업 규제완화 등을 추진하고, 자율주행기술 활성화를 위해 금년 중 정밀도로지도 공개범위도 확대하겠다”며 ‘산단, 모빌리티 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밝혔다.

또 홍 부총리는 “2분기는 우리 경제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안착시켜야 할 결정적 시기로 무엇보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고용취약층 등의 민생 어려움 해소노력과 함께 이러한 경기개선 흐름세를 공고화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1분기 경제상황 점검 및 2분기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110조원 투자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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