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교과서들의 검정 심사를 통과시킨 가운데 3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 중단 등을 촉구하는 '제1485차 정기 수요시위'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전날 열린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에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다',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라는 표현 등이 담긴 역사·지리·공공 교과서 30종을 비롯한 296종의 교과서 검정 심사를 통과시켰다./오승현 기자 2021.03.31
/오승현 기자 stor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