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이승진 전 롯데비피화학 대표를 화이트바이오 사업 수장으로 영입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화이트바이오 사업담당 조직을 독립적 위상이 강화된 CIC(Company In Company)로 개편하고 이 전 대표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 부사장은 1992년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SK케미칼 고기능소재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롯데비피화학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CJ제일제당은 초기 양산물량 전부터 5000톤 이상의 선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