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中企 제품 품질 향상 발 벗고 나서…인증획득 등 지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도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품질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품질인증획득’, ‘품질혁신’ 등 2개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품질인증획득은 신규 품질인증 획득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비, 시험비, 교육비 등 인증획득에 드는 직접 경비를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되는 인증 분야는 KS, ISO, KC, HACCP, 단체표준, INNO-Biz 등으로복수획득도 가능하다. 다만 2021년 11월 말까지 신규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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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혁신 분야는 품질경쟁력 향상을 원하는 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해 품질 혁신활동 전반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현장개선, 3정5S, 공정개선, 설비개선, 신뢰성 향상, 안전관리, 서비스품질 개선 등에 대한 진단을 받고 개선방향 등 문제 해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이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제·산업환경에서 품질 경쟁력 강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획기적인 품질경영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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