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130선을 되찾았다. 이날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7일 오후 1시 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4포인트(0.18%)오른 3132.72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99포인트(0.06%) 오른 3,129.07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 전환한 뒤 다시 반등했다.
개인은 413억 원, 외국인은 1,62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2,15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1.87%), 삼성바이오로직스(1.86%), 셀트리온(0.82%) 등은 상승했다. NAVER(-1.42%), 카카오(-1.29%), 삼성전자(-0.58%), 현대차(-0.22%), 삼성전자우(-0.13%)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5.28%), 은행(1.86%), 금융업(1.62%), 섬유의복(1.42%), 의약품(1.19%) 등이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3포인트(0.44%) 오른 972.86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67포인트(0.07%) 오른 969.30으로 출발했다.
기관은 36억 원, 외국인은 29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72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씨젠(6.13%), 스튜디오드래곤(2.85%), 카카오게임즈(2.64%), 셀트리온헬스케어(0.47%) 등은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1.97%), CJ ENM(-0.3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상승한 업종은 금융(3.04%), 출판(2.15%), 통신장비(1.51%), 운송(0.91%), 제약(0.9%) 등이다. 하락한 업종은 IT부품(-0.79%), 화학(-0.46%), IT(-0.1%), 정보기기(-0.05%), 음식료·담배(-0.03%) 등이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