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삼성證, 홍콩H지수 기반 ETN 4종 신규 출시

일간수익률 1배 2배, -1배 -2배 추종

모두 환 헤지형으로 환차손 걱정 덜어







삼성증권(016360)이 홍콩H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종을 신규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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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된 ETN 4종은 ‘삼성HSCEI ETN(H)’ ‘삼성 인버스 HSCEI ETN(H)’ ‘삼성 레버리지 HSCEI ETN(H)’ ‘삼성 인버스 2X HSCEI ETN(H)’이다. 신규 출시된 4종의 ETN은 홍콩H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1배·2배 또는 -1배·-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4종 모두 환 헤지 상품으로 원화 대비 홍콩달러 가치가 하락했을 때도 환차손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상품들은 오는 2024년 3월 20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기초자산인 홍콩H지수는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지수로 널리 쓰여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익숙한 지수로, 해당 ETN을 통해 투자자들은 홍콩H지수의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홍콩H지수를 구성하는 비중 상위 5개 종목은 텐센트(9.4%), 건설은행(8.6%), 중국평안보험(6.7%), 샤오미(5.1%), 공상은행(5.0%) 순이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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