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하이킥’이 사범단 하하, 김동현, 나태주, 태미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MBN, NQQ 공동 제작 예능 ‘병아리 하이킥’ 측이 사범단 네 명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함께 병아리 관원의 프로필을 검토하는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병아리 하이킥’은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 하하, 김동현, 나태주, 김요한, 태미가 동네에 태권도장을 열어 ‘병아리 관원’들을 가르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현영 아들 최태혁, 하승진 딸 하지해, 홍인규 딸 홍채윤, 알베르토 아들 맹레오, 키즈 셀럽 이로운과 최서희가 병아리 관원으로 합류해 태권도 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사범단 4인방은 만나자마자 범상치 않은 태권도 포즈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드러낸다. 서로 간단한 소개를 나눈 후, 하하는 태권도 3단이라는 김동현의 경력에 “나 빼고는 다들 어마어마하다”라며 쭈굴미를 보이기도 했다.
뒤이어 하하는 “태권도 업계에서도 말이 안 된다고 하는데 여덟 살에 검은 띠를 땄다”고 깜짝 고백했고, 나태주와 태미는 “그럴 리가 없다”며 의심했다. 결국 하하는 “사실 다닌 지 6개월 만에 검은 띠가 됐다. 진도가 너무 빨리 나가서, 당시에는 내가 인간병기인 줄 알았다”며 속성 경력을 스스로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들은 ‘병아리 관원’의 프로필을 검토하며 여섯 아이들의 귀여운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현영 아들 최태혁 군의 사진을 보자마자 “벌써부터 끼가 보인다”며 요주의 인물로 지목한다.
‘병아리 하이킥’ 제작진은 “하하, 김동현, 나태주, 태미가 첫 만남임에도 남다른 친화력으로 완벽한 합을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며 “예능감과 태권 실력 모두 탑 클래스인 사범단의 병아리 맞춤형 교육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MBN, NQQ 신규 예능 ‘병아리 하이킥’은 2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