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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김숙 케이블카 공포 고백… "상갓집으로 안내하는 케이블카 때문"





29일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김숙이 숨겨왔던 충격적인 예지몽을 방송 생활 처음으로 공개한다.



김숙은 시작부터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몇 년 전 지인과 함께 케이블카에 타는 꿈을 꾸고 일어난 김숙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바로 꿈속에서 함께 있었던 지인의 모친상 연락을 받은 것. 놀랍게도 김숙은 그 이후로도 누군가와 케이블카를 타는 꿈을 꿀 때마다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고백했다. 급기야 케이블카를 피해 다니려 노력하던 김숙. 하지만 어느 날 연락이 끊긴 동창과 케이블카를 타는 꿈을 또 꾸고 말았다고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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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고은아가 스페셜 괴담꾼으로 출격한다. 평소 무서운 이야기를 즐긴다는 고은아는 잠겨 있는 창고 안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에 얽힌 소름 돋는 괴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29일 ‘심야괴담회’에서는 2대에 걸쳐 내려온 모녀의 충격 실화 ‘대물림’부터 음침한 군견창고에서 들려오는 사랑가에 관한 ‘군견소대 괴담’ 등 더욱 더 강렬하고 괴기한 이야기들이 잠 못 드는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BC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메일로 투고 받아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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