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리츠 행복주택 457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모집 지역은 은평구·서대문구·동대문구 등 16개 지역이다. 공급 대상별 가구 수는 청년 209가구, 신혼부부 151가구, 고령자 92가구, 대학생 5가구 등이다. 청약 신청일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공휴일 제외)이다. 지역별로는 힐스테이트녹번역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가 141가구로 가장 많다. 서대문구(62가구)·동대문구(52가구)·성북구(40가구)·마포구(36가구)가 뒤를 이었다. 신청 자격 및 단지배치도·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SH 콜센터를 통해서도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