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가전기업 ‘에코백스’는 자율주행 기능을 접목한 로봇공기청정기 ‘애트모봇 애바(ATOMOBOT AVA)’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백스 전속모델로 배우 현빈을 앞세워 일명 ‘현빈 로봇공기청정기’라고 불리는 ‘애트모봇 애바’는 전작 대비 인식 센서를 한층 강화했다. 자율주행차나 드론에 쓰이는 센서를 로봇에 달아 쉽게 집안을 돌아다닐 수 있게 하고, 입체(3D) 감지 센서가 물체 감지 능력을 높여준다.
또 충돌·추락 방지 센서가 탑재돼 이동 시 안정감을 높였으며 최대 15mm 높이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설계돼 집안을 곳곳을 이동할 수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로서의 기본인 공기청정 능력도 강력하고, 5층 구조 활성탄 H13 등급의 헤파(HEPA)필터를 포함한 6단계의 초강력 필터가 집안 곳곳의 공기를 맑게 해준다”며 “공기청정기 한 대로 여러 곳의 공기를 정화해 비용과 공간 효율까지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