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집 하자 보수…"이제 앱으로 해결하세요"





주택 하자(품질 불량) 관련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가 등장해 관심을 끈다.



HJN의 '하자노' 서비스는 하자 보수가 필요한 소비자에게 쉽게 전문가를 매칭시켜주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서비스다. 하자노 앱을 이용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금액과 시간에 쉽게 필요한 전문가를 찾아볼 수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어에서 '하자노'를 다운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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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건축 관련 하자보수부터 가전 제품 및 레저 제품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활형 콘텐츠를 갖춰 소비자가 생활에 필요한 하자보수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다. 수리·보수를 할 경우 소비자 눈 높이에 맞는 하자보수 관련 제품 및 공구를 하자노 쇼핑을 통해 미리 구매할 수도 있다. 대부분 앱이 건축·인테리어에 관련된 플랫폼 서비스이다. 하지만 건축에서 일반제품까지 생활에 일어나는 보수와 수리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하자노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한편 하자노는 소비자와 기업을 신속하게 매칭시켜 주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환경을 구추갈 계힉이다.

권성원 HJN MCO(마케팅 콘텐츠 대표)는 “하자노는 일반인도 취미이자 특기인 재능을 기부하여 하자·수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도와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경력이 단절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실버전문가 등 유휴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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