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기존 확진자 가족 다수

중구-북구 일가족·동강병원 관련 추가 감염자 나와

감염경로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 가족 다수 감염

미국 식품의약국이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이 연령층에 대해 긴급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 3월 촬영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모습. /연합뉴스미국 식품의약국이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이 연령층에 대해 긴급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 3월 촬영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모습. /연합뉴스




울산시는 11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6명, 남구 3명, 울주군 5명이다.



중구 거주자 2명은 전날 확진된 중구-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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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거주자 1명은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외 11명 중 7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따로 분류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및 지인이다.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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