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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클럽, 손재덕 이사 영입 “통합영업 강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JM솔루션을 운영 중인 유통기업 지피 클럽은 화장품 사업부의 부문장으로 손재덕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피클럽의 화장품 사업본부는 국내 온-오프라인 화장품 영업, 글로벌 화장품 영업, 디지털 마케팅 부문을 통합해 운영하면서 화장품 영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화장품 사업부의 부문장 손재덕 이사는 아모레퍼시픽 출신으로 LG생활건강 등 국내 외 뷰티 대형 브랜드사에서 온라인 전략 및 국내외 영업 조직을 맡아 실적과 성과로 검증된 업계 전문가이다.


손 이사는 지피클럽의 영업 조직 정비를 본격화 하고 있으며, 유통채널 다변화 및 집중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쿠팡 로켓배송, 마켓컬리 및 셀렉션 샵 중심의 타겟 소비자에 맞는 유통 채널 입점 판매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H&B 스토어를 전담하고 있는 오프라인 영업 조직도 재정비해 브랜드 리빌딩 및 대표 상품 육성 등 국내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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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는 해외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지피클럽의 강점인 글로벌 DNA를 더욱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의 온오프라인 채널, 독일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피클럽 손재덕 이사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유통채널의 고도화를 통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JM솔루션과 제이플리, 제이코나 등 MZ세대의 가치 소비 지향 고객을 위한 젊은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2021년은 Digitalization, High Performance, Globalization의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인력, R&D, 마케팅 투자를 과감히 진행하여, 국내 및 글로벌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피클럽은 2016년 제이엠솔루션을 런칭, 2017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런칭 3년차 2018년에는 매출 5천억원을 돌파했다. 골드만삭스로부터 1조 5천억원의 회사 가치를 인정받아 750억원을 투자 받은 바 있으며 국내 9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발표한 감사에 따르면 지피클럽은 2020년 매출 4044억, 영업이익 975억, 순이익 675억을 기록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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