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중견 주택업체 내달 6,437가구 분양…이번 달의 절반 수준

수도권의 한 견본주택 모습.수도권의 한 견본주택 모습.




중견 주택업체들이 오는 6월 6,4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달 11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6,437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발표했다. 1만 3,903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 대비 7,466가구(53.7%) 줄어든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 물량 7,138가구와 비교하면 701가구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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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2,178가구다. 서울에서 대방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은평 1차 대방노블랜드’에서 476가구가 공급되고 경기에선 교보자산신탁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평택 지제역 자이’(1,052가구)·'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650가구)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인천 지역 분양 예정분은 없다.

지방 물량은 4,259가구다. 절반 이상이 2,393가구가 공급되는 충남 지역에서 나온다. △‘천안 성성비스타동원’(1,195가구) △'충남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84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그 다음으로 물량이 많은 대구에선 △대구역 자이더스타(424가구) △더샵 수성 오클레어(303가구) 등 727가구 청약을 접수한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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